데일리 딜 서비스는 미국의 그루폰(Groupon)이라는 회사가 2008년 11월 공동구매(group buying)와 쿠폰(coupon)의 개념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작되었다.

데일리 딜 서비스는 50%이상의 할인율과 거래 조건(품목 수, 시간, 최저 물량)의 제약을 통해 관심의 경제(economy of attention)를 극대화한 수익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데일리 딜 서비스 사업자는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하루에 하나의 서비스(또는 드물게 제품)만 제공하며, 이 서비스는 정상가에서 50% 이상이 할인된 금액으로 제시된다.

50%의 할인율은 소비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일정한 거래량, 예를 들어 100명 이상의 거래자가 채워져야 거래가 성립된다.

이부분이 소셜적인 요인이 개입되는 지점이다. 즉,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 거래가 성립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는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여 최소 거래 수량을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데일리 딜 사이트에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메일 등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수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데일리 딜 서비스 사업자는 이용자의 지역정보와 이메일주소를 통해 이용자가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일리 딜 서비스(Daily Deal Service)시장 동향과 전망.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