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큰 폭 기대 어렵다
산업별DB/거시경제/사회 2012. 6. 18. 21:47 |수급사정 개선과 이란사태 소강, 그리고 유로존 불안 등으로 인해 유가 하락세가 빠르다. 그러나 석유공급 여력이 크지 않고 중동 산유국의 목표유가가 높아 유가 하락이 제약될 것으로 보인다. 유가는 하반기에 완만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나 이란사태, 유럽 위기 등 급등락 리스크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란의 지정학적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위협, 그리고 수단, 예맨, 시리아 등 산유국의 공급차질로 인해 1분기에 상승세를 보인 국제유가가 4월부터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1월초 배럴당 105.9달러(두바이유 기준)에서 3월 중순 123.6달러로 상승한 이후 5월 16일에는 107.8달러로 하락하면서 연초 수준으로 회귀했는데, 5월로 접어들면서 하락 속도가 빨라지는 양상이다(<그림 1> 참조). 지난 3월 평균 대비 가격 변화로 볼 때 국제유가가 석탄, 구리, 알루미늄, 소맥, 옥수수, 금 등 주요 원자재들을 제치고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그림 2> 참조).
이란의 지정학적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위협, 그리고 수단, 예맨, 시리아 등 산유국의 공급차질로 인해 1분기에 상승세를 보인 국제유가가 4월부터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1월초 배럴당 105.9달러(두바이유 기준)에서 3월 중순 123.6달러로 상승한 이후 5월 16일에는 107.8달러로 하락하면서 연초 수준으로 회귀했는데, 5월로 접어들면서 하락 속도가 빨라지는 양상이다(<그림 1> 참조). 지난 3월 평균 대비 가격 변화로 볼 때 국제유가가 석탄, 구리, 알루미늄, 소맥, 옥수수, 금 등 주요 원자재들을 제치고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그림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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