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인해 헬스케어 산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미국의 홈&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2010년 57억 달러에서 2015년 336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여러 지자체를 통하여 만성질환 관리 및 원격진료 등의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관련 서비스들을 사업화할 예정에 있는데, 이처럼 급성장하는 유헬스케어 시장은 향후 표준화된 개인 건강 기기 및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았다.

비표준 헬스케어 개인 건강 기기는 각 제조사별 독자적인 프로토콜과 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 제조사의 시스템과 상호운용성을 제공하지 못하며, 따라서 유헬스케어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시장에 수출이 가능한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는 개인 건강 기기 및 플랫폼의 개발은 이상에서 언급한 ISO/IEEE 11073 PHD 및 HL7 CDA 등과 같은 국제 표준을 통하여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수 있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