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계획서는 사업의 나침반이다
창업자에게 사업계획서는 꼭 필요하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만들어 놓은 사업계획서는 실로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되기 때문이다.

창업자 자신에게는 이 사업계획서가 사업의 방향과 길을 안내해주는
항해지도나 나침반과 같은 것이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바람과 파도를 이기기 위해 닻을 내리기도
하고 또는 키를 돌려 뱃머리를 바꾸기도 하지만, 선장은 언제나
지도와 나침반을 보고 가야할 길을 잃지 않는다.

사업을 시작한 창업자 또한 해야할 많은 일들과 변화하는 사업
환경으로 자칫 혼돈스러울 때, 사업계획서는 창업자에게 자신의
목적을 다시금 일깨우게하고 전략적인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업계획서는 이처럼 창업자를 위한 사업의 지침서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창업사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인들 즉, 동업자,
투자가, 사업인.허가기관, 금융기관, 거래처, 창업멤버들 등 여러
사람들에게 창업사업을 설명하는 자료로도 더 많이 활용이 된다.

특히, 투자가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자 할 경우에
사업계획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