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는, 저출산∙고령화 진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국내 일부 보험회사가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고객 우대서비스 차원에 그쳐 크게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 보험회사들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의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지속적인 위험률 관리에 활용하고 있으며, 해외 사례를 볼 때, 국내 보험 산업에서도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한 상품개발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 다각화 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하여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보험상품이라는 이미지 변신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는 보험회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 인식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율 상승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